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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6년 04월 27일
모든 글은 처형해 버렸습니다. 아주 소수는 스테이시스 챔버 속에 쳐박아 버렸고 말이죠.
이걸로 정말, 정말로 상쾌해 져 버렸습니다. 하하하.... 5월 되기 전에 짐싸라고 하니, 짐 옮기기도 마땅찮은 판에 그냥 불을 싸질러 버린 셈입니다. 그것이 청야전술이니까요. 일단 계정 자체를 지우지는 않겠습니다. 오자서가 촉루라는 명검을 받아들고 그리 말했었죠. "내 눈을 뽑아 동문에 내 걸어라. 나는 월군이 쳐 들어오는 꼴을 지겨 보리라." 라고 말이죠. 뭐,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. 뭐 문자 그대로 멸망이야 하겠습니까마는 더 이상 관여할 바는 없고 그냥 어찌 되나 구경이나 해야겠죠. 어차피 저는 푸대자루에 실려 장강에 던져지는 신세니 더 긴말은 할 필요가 없겠죠. 잘나가신다는데 제가 뭘 뭐라 하겠습니까. 잘 되시라고 하는 수 밖에요. 일단 잠정적으로 이전하는 계정은 이노리로 정하긴 했지만, 어찌 될지는 모르겠죠. 저거노트들이 싫어서 꺼지기는 합니다만, 그렇다고 그들이 세상을 가만두지는 않으니 말이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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